기사최종편집일 2022-08-2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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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뱅뱅뱅' 350홈런 쏜 박병호, 양준혁까지 넘을까

기사입력 2022.06.29 06:34 / 기사수정 2022.06.29 03:21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홈런왕’ 박병호가 세 경기 연속 홈런으로 350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아울러 박병호는 KBO리그 통산 홈런 단독 5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박병호는 지난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14-4 대승을 이끌었다. 

홈런포도 쏘아 올렸다. 3회 1사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백정현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퍼올려 좌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홈런이자 박병호의 시즌 23호포로, 이날 홈런으로 박병호는 이 부문 2위(14개) 김현수, 이정후와의 격차를 크게 늘렸다. 

아울러 이 홈런은 박병호의 통산 350호포 홈런이었다. KBO리그 5번째 금자탑으로, 박병호는 통산 홈런 공동 5위였던 최형우(349홈런)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5위에 오르는 기쁨도 함께 맛봤다. 이제 홈런 한 개만 더 추가하면 4위 양준혁(351개)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이 페이스대로라면 박병호의 통산 홈런 4위 등극은 시간문제다. 박병호는 지난 25일 LG전부터 세 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고 있다. 6월로만 범위를 넓혀도 22경기에서 홈런 7개를 뽑아냈다. 1개 남은 양준혁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3위 이대호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대호는 올 시즌 9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통산 360홈런 고지를 밟았다. 남은 시즌 동안 더 달아날 순 있지만, 박병호의 페이스가 무섭다. 70경기에서 23개를 때린 페이스를 144경기로 환산하면, 47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대호와의 격차는 단 10개 차이. 부활한 박병호가 홈런왕 타이틀 탈환과 함께 통산 홈런 순위 판도를 어떻게 뒤흔들지 주목된다. 
 

◆ KBO리그 역대 홈런 순위 (*는 현역)

△ 1위 이승엽(은퇴) : 467개
△ 2위 최정(SSG)* : 413개
△ 3위 이대호(롯데)* : 360개
△ 4위 양준혁(은퇴) : 351개
△ 5위 박병호(KT)* : 350개
△ 6위 최형우(KIA)* : 349개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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