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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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단체전 결승행' 남자 계영 800m 대표팀, 한국 신기록 작성

기사입력 2022.06.24 10:08 / 기사수정 2022.06.24 10:0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단체전 결승에 오른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하루에 두 번이나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역영으로 당당히 세계 6위 자리를 꿰찼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강원도청)~김우민(강원도청)~이유연(한국체대)~이호준(대구시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쳐 7분06초93의 한국 신기록으로 8개국 중 6위를 차지했다.

계영 800m는 한 팀에서 네 명의 선수가 자유형으로 200m씩 이어서 헤엄쳐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 종목. 한국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단체전에서 결승에 오른 것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었다.

대표팀은 앞서 예선에서 결승과 같은 영자 순으로 7분08초49의 한국 신기록으로 전체 14개국 가운데 4위를 차지하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5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같은 멤버가 작성한 종전 기록 7분11초45를 1년여 만에 2초96이나 단축했다.

그러고는 결승에서 다시 한국 기록을 1초56 더 줄였다. 비록 최종 순위는 6위였지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단체전에서 한국이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한편 이 종목에서는 미국이 7분00초24로 금메달을 땄고, 호주가 7분03초50으로 그 뒤를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7분04초00을 기록한 영국에 돌아갔다. 영국과 한국의 기록은 2초93 차였다.

사진=AF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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