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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국-천부관?"…'환혼' 알아두면 쓸데 있는 판타지 용어 사전

기사입력 2022.06.23 09:2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환혼’ 속 판타지 세계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용어 사전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혼’은 방송 첫 주부터 환혼술을 소재로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간 스토리,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 열전, 반전의 관계도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새롭고 강렬한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그런 가운데 ‘환혼’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판타지 사전을 공개, 극 중 등장하는 ‘환혼’ 용어를 짚어봤다. 가장 먼저 4대술사 가문이 터를 잡고 있는 대호국은 바람과 구름과 비를 다스리는 천기 즉, 하늘의 기운을 품은 호수(경천대호)를 가진 나라라 하여 대호국이라 부른다.

이와 함께 술사는 수기 즉, 세상 모든 살아있는 것들에 깃들어 있는 물의 기운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자. 비와 바람과 구름을 불러올 수 있고 대지가 머금은 물의 길을 틀 수 있으며 살아있는 사람의 기운 등 모든 생명의 기운을 다스릴 수 있다.

그 중 환혼술은 죽은 육신에 혼을 불러올 수도, 살아있는 육신의 혼을 빼낼 수도, 서로 다른 육신의 혼을 바꿀 수도 있는 술법이다. 하지만 인간의 운명을 바꾸고 천기를 거스르기 때문에 금지됐으며 이를 시행한 환혼술사는 죽음을 면치 못한다. 특히 인간의 혼이 육신을 드나들면 푸른 표식의 상처를 남기게 되고 이에 환혼인의 몸에는 푸른 자국이 있지만 무덕이(정소민 분)의 경우 다른 환혼인과 달리 눈동자에 푸른 자국이 있다.

수백 년 간 뛰어난 능력의 술사들을 배출한 집안은 천기를 운용해 천기의 안정과 풍요를 유지시키는 책임을 지는 대신 부귀 영화를 얻을 수 있다. 그게 바로 대호국 최고의 4대술사 가문 장씨 가문, 서씨 가문, 박씨 가문, 진씨 가문이다.

장씨 집안은 대대로 천기를 살피고 기록하는 왕실 직속 기관 천부관의 관주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왕실의 치안과 제사를 관장하며 별의 흐름을 읽어 나라의 길흉을 점치는 일을 담당한다. 앞서 장욱(이재욱)의 아버지이자 관주 장강(주상욱)이 담당했으나 자취를 감췄고 현재는 장강의 제자이자 부관주 진무(조재윤 분)가 그 역할을 대행하고 있다. 특히 진무는 낙수(고윤정)를 최강의 고수이자 살수로 기르고 도성을 흉흉하게 하는 환혼인을 만들어내고 있는 장본인. 진호경(박은혜)의 이복 동생으로 진씨 집안의 사람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박씨 집안이 이끄는 송림은 대호국에서도 가장 크고 강력한 힘을 지닌 술사집단이다. 경제 유통의 중심 상단으로 작은 도시와 같은 생활 공동체가 형성됐는데 이를 송림이라 부른다. 송림에는 술사들의 교육기관인 훈련관과 정진각, 의료기관 세죽원이 자리하고 있다. 정진각 밀실은 1회에서 낙수의 시신이 안치됐던 장소이자 2회에서 장욱에게 독을 먹인 무덕이가 박진(유준상)에게 고문당했던 장소로 문이 닫히면 밖에서 누군가 열어주기 전까지 감금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세죽원은 대호국 최고의 의학원답게 약초와 독초 등 없는 게 없다. 특히 송림은 대호국에서 가장 큰 돈줄을 가진 만큼 왕실도 천부관도 송림에 대적하지 못하지만 송림과 천부관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알력이 작용하고 있다.

또한 진씨 집안은 각종 진기한 법기를 모시는 진요원을 관장한다. 2회에 등장했던 사술의 악한 기운을 찾아내는 귀신 삽사리이자 환혼인 무덕이를 곤경에 빠트렸던 귀구 항아리 역시 진씨 집안의 보물로 진요원에는 신비로운 힘을 지닌 물건들이 보관되어 있다. 모계 계승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진호경이 진씨 집안의 수장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tvN ‘환혼’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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