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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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수, '마녀2'의 최대 수혜자…"휠체어에서 일어나야 하는데" (NEW무비로그)

기사입력 2022.06.16 11:50 / 기사수정 2022.06.16 11: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감독 박훈정)의 배우 조민수가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13일 무비앤뉴 유튜브 채널에는 '[NEW무비로그] 빛나는 '마녀' 군단이 떴다!'라는 제목으로 '마녀2' 출연자들의 영화전문지 씨네21 화보 촬영 현장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화보 촬영에 함께 한 소녀 역의 신예 신시아를 비롯해 용두 역의 진구, 경희 역의 반은빈, 조현 역의 서은수, 백총괄 역의 조민수, 대길 역의 성유빈이 진지한 모습으로 화보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마녀2' 속에서 소녀 신시아를 쫓는 서은수와 진구는 극 속에서 대립하는분위기와는 달리 신시아를 바라보며 다정한 웃음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1편의 닥터 백 역할에 이어 2편에서 닥터 백의 쌍둥이 자매 백총괄 역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조민수는 "백총괄이 '마녀2'의 최대 수혜자인 것 같다"는 말에 "수혜자야?"라고 되물으며 "나도 휠체어에서 일어나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백총괄은 '마녀2'에서 휠체어에 앉아있는 모습으로만 등장한다. 이에 조민수는 앞서 진행된 '마녀2' 인터뷰를 통해 "1편 때는 움직임이 많았는데, 2편에서는 계속 휠체어에 앉아만 있고 움직임이 없는 인물이어서 많이 답답했다. 여기에 감정을 더해서 연기를 해야 했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고 토로한 바 있다.

한편 '마녀2'는 개봉 첫날 2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범죄도시2'에 이어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사진 = NEW무비로그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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