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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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인사이더' 강하늘, 교도소 수감됐다 '긴장' [종합]

기사입력 2022.06.09 00:30 / 기사수정 2022.06.09 00: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인사이더' 강하늘이 교도소에 수감됐다.

8일 첫 방송된 JTBC '인사이더' 1회에서는 윤병욱(허성태 분)이 목진형(김상호)에게 김요한(강하늘)의 정체를 추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요한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신세였고, 그가 과거에 어떤 일을 겪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1년 전 목진형과 노영국(유재명)은 김요한에게 잠입 수사를 제안했던 것.

목진형은 "네 양준 회장이라고 알지. 더스킨네이션. 금마 뒷배가 네 동기 홍재선 아버지 홍상욱 중수부장인 것도 알고 있고?"라며 물었고, 김요한은 "그럼 원정 도박으로 붙잡혔던 거 전부 무혐의로 풀려난 게"라며 탄식했다.



목진형은 "홍재선이가 밤마다 양 회장이랑 패 섞으면서 논다 하던데. 네 홍재선이랑 놀다가 양 회장하고 다 같이 모이면 문자 한 통만 넣어라. 그러면 그 현장에서 양 회장 잡아서 양 회장이 살려달라고 중수부장한테 띡 하면 그 현장도 잡아서 중수부장 급소를 딱 잡은 거지"라며 설명했다.

노영국은 "그 외에 부패수사청"이라며 덧붙였고, 목진형은 "부패수사청 반대하는 핵심이 중수부 아닌가. 이거 한 방이면 그쪽 관짝에다 대못을 박아버린다"라며 강조했다.

김요한은 "이런 위장 잠입 수사 불법 아닙니까?"라며 곤란해했고, 목진형은 "너는 낮에 양복 입고 싸우는 것 밖에 모르지. 어둠 속에서는 다 이렇게 싸우는 거다. 이 일 아는 사람도 이 방에 셋 밖에 없다"라며 설득했다.

노영국은 "잘못되면 커리어 시작도 해보기 전에 끝나는 거야. 아니다 싶으면 거절해도 돼"라며 만류했고, 목진형은 "너 돈 많나. 20년 지방에서 뺑뺑이 치다 끝나버리는 거다. 네가 백날 공 세워봤자 있는 집 애들이 꿀 다 빨아먹는다. 할머니 생각도 해야지. 호강시켜드려야지"라며 압박했다.



결국 김요한은 잠입 수사를 시작했다. 이후 목진형은 "이태광이 찾아서 동영상 좀 찾아올 수 있겠나"라며 부탁했고, 김요한은 "이태광이 지금 어디 있는데요?"라며 질문했다. 목진형은 "성주 교도소. 서울에서 조금만 나가면. 알지? 성주 교도소"라며 귀띔했고, 김요한은 "수감됐다 나오란 말씀이십니까?"라며 의아해했다.

목진형은 "면회 자체가 안 된다. 이태광이를 꽁꽁 감춰놨을 수도 있고. 기왕 시작한 거 한 발짝만 더 나가보면 어떻겠나"라며 제안했고, 노영국은 "지금 대답 안 해도 돼. 아니. 지금 대답하지 마라"라며 씁쓸해했다.

특히 김요한은 교도소에 들어가기로 했고, 윤병욱(허성태)은 김요한의 정체를 눈치챘다. 윤병욱은 목진형을 찾아갔고, "김요한이라는 애 네 폭탄이지? 검사 시보한테 잠입 수사 같은 거라도 시킨 거야? 그거 터지면 죽는 건 너야"라며 추궁했다.

그뿐만 아니라 윤병욱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김요한을 직접 만났고, "지금 여기서 모든 걸 사실대로 말하면 감옥에도 안 가게 해주고 연수원도 복귀하게 해줄게"라며 회유했다. 그러나 김요한은 "뭐라고요?"라며 시치미뗐고, 교도소로 들어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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