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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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박지성-이영표-송종국, 20년 지나 다시 뭉친 '월드컵 레전드'[엑's 셔터스토리]

기사입력 2022.06.05 20:00



(엑스포츠뉴스 상암, 고아라 기자) 20년을 지나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레전드로 다시 모였다.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2002 FIFA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행사인 ‘월드컵 레전드 올스타전’이 열렸다.

2002년 월드컵 멤버들과 전현직 축구선수들로 구성된 2002레전드 팀과 골든에이지 U-14 팀이 전후반 30분간 대결을 펼쳤다. 3:3의 치열한 접전 끝에 U-14 팀이 재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1:1 균형을 맞추던 레전드 팀은 후반 8분 이영표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영표는 득점 후 히딩크 감독에게 달려가 안기며 2002년 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하기도 했다.

막판까지 3:3 치열했던 승부는 후반 29분 U-14 팀의 재역전 결승골을 내주며 레전드 팀은 3:4로 패했다.

4~50대 아저씨가 돼 체력은 달렸지만 2002년 월드컵의 레전드 선수들의 변함없는 실력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14세 이하 선수들과 진지한 경기를 선보였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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