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31 17:01 / 기사수정 2011.03.31 17:22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잠정 휴식기를 갖게 된 MBC '나는 가수다'가 음원 공개 문제로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나가수)'가 PD 교체라는 초강수로 가수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을 잠재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음원 공개수익 문제로 가요제작자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가요제작자들은 "'나가수'의 음원이 각 음원 사이트를 올킬하고 있어 다른 이슈가 모두 묻히고 신곡 발표를 선뜻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우려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어 "'나가수'를 통해 실력파 가수들이 주목받고 오래된 곡들이 다시 재조명 받는 것에 대해 공감하지만 음원 공개를 통해 수익 화하는 건 향후 가요시장에 큰 위기를 초래할 것이다"며 심각성을 전했다.
이에 MBC 측은 "유통사와 저작권자에게 수익의 60%를 주고 나머지 40%의 1/10을 대중음악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남은 나머지 수익을 가수들과 5:5로 나눈다"며 합리적 수익구조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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