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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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폐막식 참석' 아이유, "펍 가냐" 재재 물음에 "파티 있다고…" (문명특급)

기사입력 2022.05.29 16:30 / 기사수정 2022.05.29 17: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현장을 찾은 '문명특급' 팀이 폐막식 후 현장을 빠져나오는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팀을 만나 짧은 인사를 나눴다.

2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송강호·박찬욱 칸영화제 수상 현장. 강동원· 이지은·이주영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재재는 "폐막식을 고프로로 찍고 왔다. 폐막식을 편집해서 또 빨리 보실 수 있게 하겠다"고 얘기하며 칸영화제 현장 소식을 전했다.


이후 재재는 폐막식 현장에서 나오던 이주영을 마주했다. 재재에게 반갑게 인사한 이주영은 "곧 (이)지은이가 나올 것 같다"고 얘기했고, 이어 모습을 드러낸 이지은을 향해 재재는 "송강호 배우님이 왜 수상소감에서 제 이름을 안 말했는지…좀 서운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재재는 아이유에게 "이제 펍에 가는 것이냐?"라고 물었고, 아이유는 "간단한 파티 같은 것이 있다고 해서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아이유와 이주영을 보낸 재재는 이후 멀리서 강동원을 발견하고 다가갔다. 유독 밝은 표정의 강동원을 바라본 재재는 "아니, 왜 이렇게 좋아보이냐"라고 웃었고, 강동원은 폐막식까지 왔으니까"라고 답하며 "제가 (폐막식에 오는) 차에서 송강호 선배님이 상을 받을 것 같다고 했었는데 진짜 받으셔서 기분이 좋다. 선배님, 너무 축하한다"고 박수를 건넸다.


재재는 "이지은, 이주영 씨에게 들으니 깜짝 피로연 파티가 있다고 하더라. 왜 저희('문명특급' 팀)는 초청을 안하는 거냐"고 다시 한 번 넉살을 부렸고, 강동원은 "파티를 한다고 하더라. (초대는) 저희가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웃음 지었다.

이후 재재는 폐막식 현장을 빠져나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게도 인사를 건네며 "한국 시간이 새벽 4시, 5시 경인 이 때 칸에서는 한국 영화인들이 큰 영예를 누렸다. 저희도 폐막식까지 함께 있게 됐다"며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직접 찍은 송강호의 남우주연상, 박찬욱 감독의 감독상 수상 순간 영상을 공개했다.

또 재재는 "칸에서의 '문명특급' 이야기는 6월 17일에 방송된다"고 전하며 향후 공개될 칸영화제 특집 방송에 기대를 높였다.

사진 = 유튜브 '문명특급'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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