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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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vs네이마르' 빅매치, 아이돌 인기 제쳤다...축구협회, 다시 한번 '사과'

기사입력 2022.05.26 19:2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축구협회의 준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축구 대표팀을 향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쏠렸다.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다시 한번 사과문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후 5시부터 오는 6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브라질전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과 브라질 슈퍼스 네이마르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으는 경기이다. 더욱이 손흥민이 귀국한 이후 치르는 첫 6월 A매치이며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이다.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를 통해 판매된다. 또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하나원큐'에 접속해서도 구입할 수있다. 1인당 구입 한도는 최대 4장까지이며, 단체 판매는 없다.

이번에도 역시 서버가 문제를 일으켰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플레이KFA'를 통한 예매가 시작됐지만, 상당히 많은 접속자가 몰리며 접속 대기자가 폭발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인터파크로부터 받은 정보로 최대 74만명이 동시에 접속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최대 관중 수용 인원이 66,704명이다. 최대 접속자 수용가능 인원 기준으로 이번 브라질전 경쟁률은 11.2대 1까지 치솟았었다. 

이는 축구대표팀 경기 티켓팅 역대 최다인 것은 물론 예매 대행 사이트 인터파크가 생긴 이래 최다 수치다. 스포츠, 콘서트, 뮤지컬 등 모든 분야를 통틀어서 가장 많은 관심이 브라질전에 몰렸다. 

협회 관계자는 "동시접속자 수를 32만명에 맞게 준비했다."라면서 "서버에 이상은 없고 동시에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발생한 상황이다.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 서버를 관리하는데 만반의 준비에도 워낙 많은 분들이 몰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예매를 시도했던 축구 팬들은 지난 3월 이란전에 이어 다시 한번 예매에 불편을 겪자 분노했다. 더욱이 티켓 운영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것은 물론 플레이KFA 회원 가입 오류는 물론 회원정보에도 오류가 발생한 점도 지적했다. 

결국 협회는 이날 오후 6시 경, SNS를 통해 브라질전 전석 매진과 함께 예매에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협회는 "PlayKFA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터파크와 함께 현재도 일부 이용자에 한해 발생되는 회원가입, 로그인, 생년월일 표기 오류 등을 바로잡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년월일 표기 오류 현상은 티켓 예매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점 말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최종예선(vs. 이란) 9차전 티켓 예매 서버 다운 사태로 재발방지와 사과의 말씀을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티켓 예매에 불편을 드린점 축구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조속히 문제를 바로잡고 안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플레이KFA 캡쳐, 대한축구협회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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