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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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자연주의 출산→"모유 수유, 짐 줄일 수 있어" [종합]

기사입력 2022.05.20 17: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우혜림이 출산 전 선예와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혜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Lim's diary)'를 통해 '육아 선배 선예언니와 함께하는 출산 전 찐토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우혜림은 선예에게 세 번 출산을 하면서 무통 주사를 맞이 않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선예는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받아주시는 출산이 아니었고, 집에서 낳는 자연주의 출산을 선택했기 때문에 무통 주사를 안 맞게 된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미드 와이프가 우리나라 말로 산파이다. 미드 와이프랑 낳는다는 게 '될까?'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결혼하고 바로 애를 갖고 캐나다에 가자마자 임신 준비를 하게 되다 보니까 모든 게 낯선 캐나다 환경인데, 산후조리 체계도 없어서 애를 낳고 다음날 집으로 와야 한다는 게 머릿속에 그려지지도 않고 그게 오히려 더 불편하고 무섭게 느껴졌다"라며 이유를 덧붙여 설명했다. 

우혜림은 선예에게 출산 전 '산전 교육'을 언급하며 "호흡하는게 중요하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선예는 '라마즈 호흡'을 언급하며 "보통 첫 애를 출산할 때는 기본 18시간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우혜림은 이에 "근데 언니는 8시간 만에 (출산했다)"라며 반응했다. 


또 선예는 "첫아이 임신하기 전에는 (산전 교육) 하기는 했는데 운동이랑 스트레칭을 무조건 추천한다"라고 답하며 "지금 하고 있냐"라고 이혜림에게 물었고, 이에 후 혜림은 "우리 의사 선생님이 아기가 밑으로 많이 내려와 있어서 운동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우혜림은 선예에게 모유수유의 장단점에 대해 물었고, 선예는 "장점은 짐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분유를 먹이려고 하면 짐이 많아진다. 돈도 많이 들고, 고민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애 챙기기도 힘든데 분유 가지고 다녀야 되지, 젖병 매일 소독해야 되지. 근데 모유를 먹이면 그냥 어딜 가든 (가능하다)"고 전했다. 

선예와 함께 솔직한 출산, 육아 토크를 나눈 우혜림은 "언니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되게 용기를 많이 얻게 되는 것 같다. 늘 두려움이 많다가 이렇게 직접 경험을 3번이나 했던 언니의 육아 팁 얘기를 들으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막 든다"라며 선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우혜림 유튜브 "Lim’s diray" 캡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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