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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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부자' 성훈 "박나래는 습관, 임수향은 실제로 호감" (옥문아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19 07:15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성훈이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로코장인 성훈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성훈은 그동안 있었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나래와 열애설 있었지 않냐"는 송은이의 말에 김숙은 박수를 치며 맞장구를 쳤다. "나는 나래랑 잘 되길 바랐다"라고 말하며 성훈과 박나래의 열애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성훈이 박나래에게 진한 포옹을 남기는 사진으로 열애설이 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시상식에서 박나래에게 진한 포옹을 남기는 사진으로 열애설이 난 것을 두고 성훈은 "포옹은 내 습관 같은 거다. 나는 남자를 봐도 포옹하는 걸 좋아한다. 현장에서 선배님을 봐도 포옹으로 인사를 한다. 아까 정형돈과도 포옹했다. 박나래와도 친해서 포옹을 한 건데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성훈에게 송은이는 "임수향과도 열애설이 나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SBS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데뷔한 성훈은 당시 임수향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임수향과 연기를 했던 것을 회상한 성훈은 "호감이 없을 수 없다. 하루에 5시간에서 7시간을 같이 있었다. 심지어 당시 4명의 남녀배우가 다 신인이었다. 캐릭터를 세뇌시킬 정도로 연습했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성훈이 임수향 씨를 좋아한다고 말해서 열애설이 난 게 아니냐"라고 묻는 김숙의 말에 성훈은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호감이 있다고 말했다. '강심장'에서 말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성훈은 이번 SBS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를 통해 또 한 번 임수향과 호흡을 맞춘다. 11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임수향을 두고 "설렘보다는 반가움이 컸다"고 말한 성훈은 "임수향과는 리허설을 안 해도 호흡이 맞는다"는 말로 시선을 모았다.

"(임수향을) 딱 보면 아냐"는 김숙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성훈은 드라마 내용을 이야기했다. "사고로 인해 임수향이 아무런 관계가 아닌데 내 아이를 임신하게 되는 내용이다"라는 성훈의 말에 모두가 충격을 금치 못하는 와중 정형돈은 "또 불륜남 역할이다"라고 말했고 성훈은 딱 잘라 사고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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