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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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반등의 원동력...콘테 "100%, 그 이상 헌신했다"

기사입력 2022.05.14 08:20 / 기사수정 2022.05.14 06:38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가 4위 경쟁을 끝까지 이어갈 수 있었던 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열정 덕분이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해리 케인의 멀티골, 손흥민의 쐐기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4위 아스널을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토트넘은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 리그 10라운드 동안 무려 5패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토트넘은 누누를 경질하고 콘테를 데려왔다. 콘테 역시 부임 후 22경기에서 승률 50%(11승3무8패)를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3월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케인, 손흥민에 이적생 데얀 쿨루셉스키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8위였던 순위는 어느덧 5위까지 상승했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나가지 못할 수도 있었지만 현재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의 반등에는 콘테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다. 콘테는 유럽 축구 전문 기자 파리지오 로마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까지 토트넘을 위해 100%, 그 이상을 헌신하고 있다"면서 "이게 내 특징이다. 난 열정적인 사람이다. 토트넘에서 그 열정을 잘 보여준 것 같다"고 밝혔다.

콘테의 발언은 자신이 보여준 노력만큼 구단이 적극적인 투자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콘테는 "3~5년 전 토트넘과 비교해봐라. 현재 토트넘은 과거에 비해 수준이 떨어졌다"면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은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돈을 투자했다. 그 결과 좋은 선수들이 많아졌고, 매년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며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콘테의 열정적인 지휘 속에 리그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15일 번리, 23일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4위 진입에 도전한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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