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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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라수마나라' 황인엽 "연기+노래 동시에…부담 안 됐다면 거짓말" (인터뷰)

기사입력 2022.05.12 11:49 / 기사수정 2022.05.12 11: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황인엽이 '뮤직 드라마'에 임하며 부담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배우 황인엽은 12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관련 화상인터뷰를 진행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 지난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황인엽은 타인과 교감할 줄 모르고 공부에만 몰두하던 나일등으로 분했다. 조금씩 마술의 재미에 눈을 뜨게 된 뒤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안나라수마나라'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 황인엽은 "원작은 오디션을 보기 전에 봤다. 너무 재밌었다.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다 봤다. 너무 메시지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에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부담감이라기보단 판타지 뮤직 드라마라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실험적이었고 도전적이었기 때문에 부담감보단 멋지게 한번 만들어보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직 드라마'인 만큼 황인엽은 '안나라수마나라'를 통해 연기와 노래를 함께 선보였다. 그는 "연기랑 노래를 같이 한다는 게 부담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제가 여기서 참여했던 노래는 제가 가진 마음을 일등이가 아이에게 전달하는 신이었는데 감독님께서 엄청 편안하게 상황도 만들어줬고, 그 노래를 저에게 맞춰서, 제 음색에 맞춰서 음악감독님께서 만들어줬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맞춰주시니까 멋지게 해내고 싶단 마음이 컸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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