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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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문야엘 언급 "10살 연하, 되게 착하고 순해" (고두심이 좋아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09 06:45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김흥수가 고두심에게 여러 고민들을 털어놓았다.

8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두심과 배우 김흥수가 출연해 경북 영주 여행에 나섰다.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김흥수는 고두심에게 "어머니"라고 외치며 다가왔다. 고두심 역시 김흥수에게 반가움을 표하며 시선을 끌었다.

방송 내내 고두심을 향해 "어머니"라고 칭한 김흥수는 고두심에게 어디 가서 못 할 고민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KBS 2TV '꽃보다 아름다워'에서 고두심과 연을 맺은 김흥수는 그 "이후로 인기가 높아졌다. 수많은 작품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흥수는 "배우로서의 길을 고민한다"고 털어놓기도. "미래가 항상 고민이다"라고 말한 김흥수에게 고두심은 "주인공을 많이 했는데 자리를 잡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김흥수는 "배우를 영원히 그만두겠다는 게 아니라 지금은 다른 것에 조금 집중할 시간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김흥수의 고민을 듣던 고두심은 "네가 지금 와서 무슨 일을 하겠냐. 배우라는 것이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니다. 네가 연기할 때 행복하지 않냐"며 따끔한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슬럼프를 겪고 있는 김흥수에게 고두심은 "힘든 경험이 연기를 할 때 진가를 발휘하기도 한다"며 애정이 서린 위로를 건넸다. 이런 고두심의 위로에 김흥수는 큰 고마움을 전했다.

김흥수는 여행이 끝난 뒤 고두심과 함께 하늘을 바라보며 "오늘 너무 좋았다. 어디서 고민 이야기할 데가 없다. 배우에 대해 공감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두심은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얘기할 데 없다. 혼자 곱씹고 곱씹는 거다"라며 그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 김흥수는 "너무 행복하다. 어머니와 둘이 데이트한 게 거의 처음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금만 기다려라. 효도해주겠다. 예전에도 그러지 않았냐"고 말하며 자신의 앞날에 대해 결의를 다졌다. 고두심은 그런 김흥수를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김흥수는 고두심에게 열애소식을 고백하기도 했다. 여자친구를 두고 "되게 착하다. 순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나이 차이를 궁금해하는 고두심에게 "(내 밑으로) 딱 10살 차이다."라고 말했다.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한 김흥수에게 고두심은 "꽉 잡아라"라며 그의 성공과 연애를 응원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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