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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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야구단' PD "김병현·정근우 등 열정 대단, 제작진 힘들 때도 있어"

기사입력 2022.05.06 11:21 / 기사수정 2022.05.06 11:2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손성권 PD가 청춘야구단 코치들의 열정을 자랑했다.

6일 온라인을 통해 KBS 1TV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이하 '청춘야구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손성권 PD와 김병현, 정근우, 한기주, 정수성, 금유성, 전태준이 참석했다.

'청춘야구단'은 야구에서 실패를 경험했던 청춘들의 프로행을 도우며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도전의 의미와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청춘야구단의 감독을, 정근우가 수석코치, 한기주가 투수코치, 정수성이 주루코치를 맡는다. 

이날 손성권 PD는 "'청춘야구단'은 프로행에 실패했거나 프로에 지명됐지만 방출된 선수들 중 여전히 프로행을 꿈꾸는 선수들을 모아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야구에는 낫아웃이라는 독특한 룰이있다. 야구 미생들의 삶이 낫아웃과 유사하다고 생각했다. 프로에서 아웃됐지만 여전히 1루에 진출할 확률이 남아있고 그 확률이 높지 않지만 남아있다는 점에서 낫아웃이라는 부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치진들이 정말 열정적이다. 촬영이 끝나고 방송이 아니어도 선수들에게 조언을 해준다. 감독 코치님들의 열정이 과해서 오히려 제작진이 힘들 때가 있다"며 "분명히 이분들의 열정이 꽃을 피우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자신했다.

'청춘야구단'은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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