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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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이선희에 대학 교수직 제안받았다

기사입력 2022.05.05 23: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린마더스클럽' 이선희가 이요원에게 강사직을 제안했다.

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10회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대학 강사직을 제안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대 재단이사장인 방정희(이선희)는 이은표에게 연락했고, 두 사람은 직접 만났다. 방정희는 "누가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방송 보다 생각났다면서. 억울하게 쫓겨난 강사가 텔레비전에 나왔다고. 아시다시피 거성대랑 우리 학교는 서로 경쟁 구도잖아요.
탐나는 강사가 있어도 거성대에서는 영입을 못 하지"라며 밝혔다.

이은표는 "수십 년 동안 쌓여온 파벌이라 타파하기 쉽지는 않을 거예요"라며 공감했고, 방정희는 "미대 교수들 왜 그렇게 은근히 유치하죠? 듣자 하니 프랑스에서도 거의 학위 직전까지 가셨다고 하고 논문도 상당히 센세이셔널 했던 것 같은데"라며 궁금해했다.

이은표는 "결국 따오지 못한 학위인데요. 근데 그 주제로 쓴 논문이 한국에서 꽤 반향이 있었긴 했어요. 감사하게도"라며 자랑했다.

이은표는 "총장님 의향은 어떠신데요? 교수분들의 저항도 없진 않으실 텐데"라며 걱정했고, 방정희는 "아무래도 꼰대들 반대가 없진 않겠죠? 근데 난 은표 씨가 마음에 드네. 같이 애 키우는 엄마로서 경단녀 응원해 주고 싶은 생각도 들고. 어때요? 우리 학교에서 강의하시는 거 괜찮아요?"라며 제안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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