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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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볼카노프스키..."정찬성 때린 주먹, 아직도 아파"

기사입력 2022.04.25 12:37 / 기사수정 2022.04.26 14:04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의 대결 이후 손 부상을 입었다고 인정했다. 

볼카노프스키는 25일(한국시간) TMZ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2주 전 정찬성과의 대결 후 손에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볼카노프스키는 "경기 도중 어느 순간 손이 부어오른 걸 알았다. 매우 아팠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볼카노프스키의 손을 보며 아직도 부어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맞다. 아직도 부어있다. 처음에는 상태가 훨씬 안 좋았다"면서 "지금은 괜찮다. 내가 할 일을 해야 한다. 휴식은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볼카노프스키는 호주 출신의 UFC 선수로 현 UFC 페더급(-66kg)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종합 전적은 25전 24승 1패로 페더급에서는 아직 패배한 적이 없다. 

지난 10일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위치한 잭슨빌 베터런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정찬성과 UFC 페더급 타이틀 3차 방어전을 치렀다. 볼카노프스키는 4라운드 만에 정찬성에 TKO 승을 거뒀다. 

볼카노프스키는 총 228번의 펀치 중 152번 성공시켜 66.7%의 타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이 중 유효 타격은 138번이었다. 반면 정찬성은 128번의 펀치 중 51번의 펀치만 성공했고, 유효타는 48번에 불과했다. 

당시 정찬성은 경기 후 개인 SNS를 통해 "후회는 없다. 오히려 후련한 마음이다. 몸상태도 완벽했고, 모든 캠프가 완벽했는데도 너무 완벽하게 졌다. 기대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더 이상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내 실패가 대한민국 격투기 다음 세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챔피언의 품위를 보여준 볼카노프스키에게도 고맙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정찬성을 물리치고 페더급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한 볼카노프스키는 라이트급(-70kg)에 도전할 예정이다. 볼카노프스키는 "찰스 올리베이라(현 UFC 라이트급 챔피언)와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는 내가 뛸 수 있는 위치를 알고 있는 이성적인 사람"이라며 "내가 (라이트급에) 도전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기 전까지 이 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도전할 때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GT/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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