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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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에 운 다 쓴 듯" 연정훈, 잇단 불운에 '폭발'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4.24 19:06 / 기사수정 2022.04.24 19: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연정훈이 불운에 폭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나인우의 '행운을 빌어줘'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이번 여행 콘셉트가 '행운을 빌어줘'라는 얘기를 들었다. 방글이PD는 멤버들에게 가장 큰 행운이 어떤 일이었는지 물어봤다. 나인우는 멤버들을 만난 것이라고 했다. 연정훈은 나인우가 첫등장 당시 산을 탔던 것을 언급하며 "진짜 극적으로 만났지"라고 말했다. 라비도 나인우처럼 멤버들을 만난 것이 행운이라고 했다.

연정훈은 멤버들의 성화에 아내 한가인을 만난 것이 행운이라고 했다. 문세윤은 김종민의 행운은 김종민이 어린 시절 옥상에서 떨어진 일이라고 했다. 그 덕분에 김종민의 예능감이 생길 수 있었다는 것. 문세윤은 장난 삼아 김종민이 당시 옥상에서 떨어지지 않았다면 자신이 가서라도 떨어뜨렸을 것이라며 웃었다.



방글이PD는 멤버들 중 한 명에게 행운의 편지가 전달됐다며 틈새를 노려서 저녁식사 전까지 편지를 몰래 다른 멤버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에 행운의 편지를 소지하고 있는 멤버가 벌칙 당첨자라고. 방글이PD는 벌칙 당첨자는 시즌4 최초로 단독 야야에 다음날 아침 단독 밥차 제외라고 했다.

멤버들은 단독 야야까지는 조용하다가 밥차 제외라는 말이 나오자 "너무 큰데?", "묻고 더블로 간다고?"라고 술렁였다. 라비는 멤버들의 반응에 "야야는 상관없어도 밥은 안 되나봐"라고 했다. 방글이PD는 잠자리 복불복, 기상미션은 개인전이고 나머지는 전부 단체전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커피를 걸고 제작진이 숨겨놓은 네잎클로버 쪽지 찾기에 돌입했다. 방글이PD는 멤버들 인원수만큼 쪽지 6개를 찾아오면 커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과 나인우는 들판을 지그재그로 훑어나갔다. 딘딘은 너무 광범위한 상황에 "그냥 커피 내가 사면 안 되나?"라고 말하며 난감해 했다.

나인우부터 쪽지를 찾기 시작했지만 그 중에는 세잎클로버인 꽝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정훈은 자신이 찾은 쪽지 안에 세잎클로버가 든 것을 확인하고 "우리 팔자에 무슨 커피냐. 허황된 꿈을 꾼 것 같다"고 했다.

제한시간이 지나고 네잎클로버 공개 시간이 진행됐다. 막내 나인우는 1개를 찾았고 라비, 문세윤, 김종민은 2개씩 찾아왔다. 연정훈은 제일 많이 찾았지만 다 세잎클로버였다. 라비는 연정훈의 세잎클로버를 보면서 "형수님한테 운 다 썼나 보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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