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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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 김어준, '나는 가수다' 따끔한 비판

기사입력 2011.03.23 22:21 / 기사수정 2011.03.23 22:2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나는 가수다'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 출연한 김어준은 "'나는 가수다'를 시청하면서 난생 처음 노래 하나 하나에 집중하게 됐다"며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어 최근 사태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김어준은 최근 논란이 된 '김건모 재도전'에 대해 "제작진이 만약 단호하게 탈락시켰다면 김건모는 쿨하고 김제동은 착하고 이소라는 섬세하고 제작진은 단호하고 프로그램은 김건모 조차 떨어뜨리는 권위를 확보하는 세계 최고의 프로그램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제 김건모는 찌질하고 김제동은 오지랖이고 이소라는 땡깡이고 1등은 의미가 없어지고 평가단은 바보되고 프로그램은 난리가 나고 시청자는 화가 났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틀린말은 아니다", "멋지다", "옳은 소리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사진ⓒ MBC '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 ]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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