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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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과거 허벅지 칼로 찔려… "왼쪽다리 신경 쓰여"

기사입력 2011.03.23 00:4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남진이 과거 유흥업을 하던 당시 칼에 찔려 큰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윤현준 외 연출)에서는 60~70년대 트로트 르네상스를 주도한 이 시대의 진정한 슈퍼스타 남진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놓았다.

남진은 "1979년 힘을 좀 쓰는 친구들에게 허벅지를 칼로 찔린 적이 있다. 그때 사고로 왼쪽 다리가 불편해졌다. 걸어다니면 불편한지 전혀 알아볼 수가 없어 주변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기존 오른쪽인 게스트 자리를 왼쪽으로 옮겨달라고 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과거 고향에서 유흥업을 시작했을 때 힘 좀 쓰는 친구들의 텃세에 적응을 잘 못했었다"며 "그들이 내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려 심하게 뭐라고 했더니 이렇게 칼로 찔렀다" 며 대동맥 5mm 사이로 빗겨간 것에 대해 다행으로 여긴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진과 김창숙이 함께 찍은 과거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남진 ⓒ K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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