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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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승려 된다…'붉은 단심' 출연 확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4.14 13:1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오승훈이 새 드라마 '붉은 단심'에 출연한다. 

13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승훈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다.

오승훈은 극중 승려 혜강 역을 맡아 파격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혜강은 말갛고 투명한 외모와 그에 어울리는 단정한 말씨와 몸가짐, 그리고 신비하면서도 오묘한 매력을 지닌 인물. 오승훈이 ‘혜강’ 역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극에 긴장과 재미를 더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오승훈은 최근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연쇄살인범 조강무로 분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신이 미성년이라는 점을 이용해 대담하게 면담에 임하던 그는 프로파일러 송하영(김남길)과 첨예한 대립으로 뛰어난 몰입도를 선사했다.

꾸준한 활동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승훈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붉은 단심’은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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