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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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 “얼굴 다 뜯어고쳤다? 다 아니고 일부만”(라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14 07: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야옹이 작가가 성형과 관련해 솔직하게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전현무, 한석준, 송민호, 웹툰 작가 야옹이와 함께하는 ‘트렌드를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야옹이 작가는 필명으로 ‘야옹이’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처음에 정체를 드러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성별이나 나이를 감출 수 있는 닉네임을 생각하던 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야옹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게 됐다. 그런데 요즘엔 어머님들이 저를 알아보시고 ‘고양이’라고 하기도 하신다”면서 웃었다.



야옹이 작가는 5년째 연재 중인 웹툰 ‘여신강림’을 언급하면서 “’여신강림’은 평범한 여자 주인공이 메이크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성공해가는 내용이다. 드라마로도 만들어졌고, 애니메이션도 제작 중이다. 10개 언어로 100여개 국에서 연재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각국의 팬들을 언급하며 “북미 팬들은 스토리, 일본 팬들은 메이크업, 동남아 팬들은 러브스토리 위주로 보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야옹이 작가는 자신을 둘러싼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야옹이 작가는 “처음에 제 얼굴이 공개된 후에 ‘얼굴을 다 뜯어고쳤다’는 말이 많았다. 뜯어고치기는 했다. 그런데 다 뜯어 고친 것은 아니고 일부만 고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골반 성형을 했다는 의심도 받았다. 갈비뼈를 제거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런데 그럼 어떻게 살 수 있겠냐”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야옹이 작가는 “트렌드에 민감하다. 그 때 그 때의 유행을 많이 반영한다. 그래서 아이돌 분들 참고를 많이 하는데, 아이브의 장원영 씨, 엔믹스의 설윤 씨를 참고한다”고 했다. 이어 야옹이 작가는 “어릴 때부터 트렌드에 민감한 편이었다. 그래서 흑역사가 많다. 샤기컷, 울프컷, 삼각김밥 스타일도  다 따라했었다. 지금 보면 굴욕적이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야옹이 작가는 ‘싱글맘’임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야옹이 작가는 “친구들은다 알고 있었다. 그런데 SNS에 고백을 한 후 저와 같은 상황인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비를 많이 받아서 좋았다”고 했다. 이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다. 한 손으로는 그림 그리면서 한 손으로는 아이 밥을 먹인 적도 있다”고 말했다. 또 아들에 대해 “아들도 그림에 재능이 있다. 유치원에서도 그림을 시켜보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또래들보다 그림 묘사를 잘 한다”고 말하며 흐뭇해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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