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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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기 시작" 한가인, 김종민 공격에 패하자 '승부욕 발동'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4.10 21: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가인의 승부욕이 발동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나인우가 한가인과 함께 구례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가네의 한가인, 문세윤, 라비, 나인우는 점심식사 복불복에서 승리하며 봄나물 밥상을 획득했다. 패배한 연가네의 연정훈, 김종민, 딘딘은 꽃이 들어간 꽃 비빔밥을 먹게 됐다.

한가인은 구구단 대결을 통해 연정훈에게 한 숟가락 정도 줄 수 있게 되자 쉬운 2단을 문제로 내줬다. 답을 맞힌 연정훈도 한가인에게 쉬운 문제를 내줬다. 한가인은 연정훈을 위해 일부러 답을 틀리게 말했다.



멤버들과 한가인은 이번 여행의 베이스캠프에 도착, 한옥 풍경에 감탄을 했다. 한가인은 한옥의 아름다움에 푹 빠진 채 "이런 데서 일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휴식시간이 되자 연정훈과 한가인이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방을 나눴다. 한가인은 연정훈에게 "나중에 나이들면 이런 데서 살고 싶다. 너무 좋다"고 했다. 또 이번 서프라이즈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면서 웃었다. 한가인은 "멤버들 중에 딘딘, 나인우, 라비 다 어리잖아. 풋풋한 청춘 같아. 되게 귀엽다. 인우는 진짜 귀엽더라. 아기 같아. 우리 아들 같다"고 멤버들을 만나본 소감도 얘기했다.

멤버들이 모인 방에서는 연정훈과 한가인에 대한 부러움이 쏟아졌다. 라비는 김종민에게 "내가 형이면 부러울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김종민은 "솔직하게 부럽다는 건 없다. 딱 하나 느꼈다. 하나 같아. 둘이 아니더라"라고 했다.

연가네와 한가네는 저녁식사 복불복을 위해 다시 모였다. 제작진은 저녁식사 메뉴로 한가인이 좋아하는 메뉴로만 엄선해 일명, 한가인 정식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저녁식사 메뉴가 태안의 게국지, 간장게장, 목포 꽃게살무침인 것을 듣고 텐션이 폭발했다. 라비는 "진짜 귀한 손님인 게 느껴진다"고 했다. 김종민은 너무 심하게 주는 거 아니냐. 서운하네"라고 했다.

연가네의 딘딘은 게임을 하기도 전에 연정훈이 "아내가 못 먹어봤으니까 아내가 먹어야지"라고 하자 "차라리 2대 5로 하자"고 했다. 제작진은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은 빙고 한 줄을 먼저 완성하는 팀이 승리로 모든 게임은 3대 3으로 진행된다고 했다. 1명 적은 연가네에서 한가네에서 제외할 멤버를 지목하는 방식이었다.

한가인은 가장 처음 진행된 딸기게임에서 김종민의 공격을 받지 못하면서 승부욕을 발동시켰다. 연정훈은 "이제 화나기 시작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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