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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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최태준 "국민 역적 됐다"...추리 과몰입에 유재석 '질색' (식스센스3)[종합]

기사입력 2022.04.08 23: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태준이 추리에 과몰입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8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최태준과 조세호가 출연해 '주객전도 특집'에 함께했다.

유재석은 무지개떡을 연상하게 하는 티셔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미주가 노란색 모자를 쓰고 나타나자 "너도 곧 서른"이라며 타박했다. 이미주는 "스물아홉이라고 말 안 하면 아무도 모른다"고 반박했다.

유재석은 이미주에게 "아이돌 중에 패션 엉망진창. 지금은 아이돌 은퇴했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재석이 "희극인 겸 가수 아니냐"고 묻자 이미주는 발끈하며 "개가수"라고 대답했다.

'식스센스3' 멤버들은 특히 최근 박신혜와 결혼한 최태준을 반기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유재석은 눈물을 훔치는 척하며 "신혜가 갔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최태준은 "국민 역적이 되었다"고 토로했다. 최태준은 홍보 목적 없이 "테레비에 나오고 싶어서 나왔다"며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유재석은 최태준에게 운전대를 맡겼다. 최태준과 이상엽은 나란히 앉아 이선균 성대모사 배틀을 펼치기도 했다. 남다른 성대모사 실력에 모두가 감탄했다. 이상엽은 이선균 성대모사로 "나보다 잘하는 사람 처음 봤다"고 깜짝 놀랐다.



최태준은 적극적으로 추리에 몰입했다. 추리하는 과정에서도 이선균 성대모사를 곁들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태준의 태도에 제시가 "혹시 스파이 아니냐"고 의심하자, "내가 스파이라면 앞으로 나를 사람 취급 하지 않아도 좋다"고 호언장담했다.

또한 최태준은 단서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멤버들에게 알리며 활약했다. 화수분 터지듯 쏟아지는 추리에 유재석은 "최태준 무지하게 설친다"고 질색했다. 최태준은 그럼에도 활약을 멈추지 않으며 "재석이 형이 100% 스파이다"라고 확신했다.

그러자 제시는 최태준의 말에 동의하며 "오빠가 말이 많은 게 아니다"라고 옹호했다. 의아해진 유재석은 "최태준이 오빠가 맞냐"고 물었고, 제시는 "아니다. 결혼했으니까 아저씨 아니냐. 그러니까 오빠다"라는 논리로 족보를 파괴했다. 유재석이 "왜 결혼했다고 동생인데 오빠라고 하냐"고 반박하자 제시는 "그냥 오빠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짜는 갈비 젤라또 가게였다. 제시, 유재석, 오나라가 속한 최태준 팀이 정답을 맞혔다. 제작진은 멤버들을 속이기 위해 2개월 전부터 최태준의 드라마 현장에 갈비 젤라또 커피차를 보냈다. 스파이는 오나라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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