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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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예쁜 사람 좋아, 조만간 결혼할 것…오디션 외모 평가 기분 나빴다" [종합]

기사입력 2022.04.08 06:3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폴킴이 조만간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은 7일 "그녀를 만나 그 이후로 행복했나요? 봄청년 폴킴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폴킴은 "제가 뉴질랜드에서 유학을 좀 했다. 중학교 3학년 때 넘어가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한 5년 정도 있었다. 대학교는 일본에서 다녔다"라고 밝혔다.

올해 35살이라는 폴킴은 "제 팬클럽 이름이 '폴인럽(Paul in love)'인데 폴인럽 분들이 저한테 자꾸 50살 넘어서 결혼하라고 하신다. 근데 얘기를 들어보니 저도 조만간 결혼해야겠다"라며 웃었다.

폴킴은 '너를 만나'에서 '너'가 첫사랑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떠올리고 있던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지금 잘 지내고 있다. 결혼은 아직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이상형을 묻자 폴킴은 "유쾌한 사람, 둘이 놀 때 재밌는 사람이 좋다. 그리고 예쁜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평소 애주가라는 폴킴은 "천천히 조금씩 오래 마시는 걸 좋아한다. 제일 좋은 술을 한 개만 고르기는 어려운데 와인 종류도 좋아하고 아니면 소맥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주는 못 먹지만 사실 샴페인을 제일 좋아한다. 빈속에 샴페인을 먹으면 술기운이 확 오르지 않냐. 근데 전 그러고 나서 시작하는 게 좋더라"라고 덧붙여 애주가임을 증명해 보였다.

폴킴은 "방송 오디션이 굉장히 유행이지 않았냐. 뭐 'K팝스타', '슈퍼스타K' 다 나갔는데 다 떨어졌다. 그러다가 딱 하나 붙은 게 '위대한 탄생'이었다"라고 말했다.

'오디션 했을 때 어떤 스타일이었냐'는 질문에 폴킴은 "데뷔가 늦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시작이 늦었기 때문이다. 무대 경험이 많이 없는 채로 오디션을 나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그렇게 떨릴 줄은 상상 못 했는데 막상 나가니까 너무 떨려서 손을 가만히 못 두겠더라. 그래도 자꾸 나가다 보니까 다음에 나간 오디션들은 별로 안 떨렸다"라고 덧붙였다.

폴킴은 "오디션 보면 기분 나쁜 경우들도 있다. 외모를 본다거나 평가를 받으니까 기분이 안 좋을 수 있다. 그럴 땐 속으로 그냥 '그래 내가 너 오늘 노래 들려준다. 근데 다음에 들을 땐 돈 내고 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노래를 불렀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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