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조진세가 우울증을 앓았던 과거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 '숏박스' 김원훈, 조진세가 출연한다. 1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숏박스'의 주역 김원훈과 조진세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공채 시험에 한 번에 합격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두 사람에게도 힘들었던 과거가 있었다고 한다.
힘들었던 과거는 바로 KBS '개그콘서트'의 폐지인 것. '숏박스'로 성공하기 전 유일한 무대인 '개그콘서트'가 폐지되며 인생의 내리막을 걸었다고 전했다. 김원훈은 "(개그콘서트가) 21년 만에 폐지됐는데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원훈과 조진세는 ‘개그콘서트’ 폐지 이후 힘들었던 과거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까지 보여 또 한 번 안타까움을 더했는데. 이날 두 사람은 개그맨이 되기 전 자신들의 꿈을 밝히며 과거를 추억한다. 취업 준비생에서 100만 유튜버로 성장한 김원훈, 조진세의 솔직담백한 이야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떡볶이집 그 오빠'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