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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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박군, 벌써 신혼집 생각?…"이 집 갖고 싶어" (하우스 대역전)[종합]

기사입력 2022.03.25 20:3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박군이 결혼을 앞두고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25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 집의 변신 하우스 대역전'(이하 '하우스 대역전')에는 용산 한강뷰 아파트의 대변신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리모델링 전, 처참한 주방의 모습을 보던 전진은 "이동하기 편리해야 하는데 이동하기도 그렇지만 요리를 할 공간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군은 "요리를 자주 하시냐"고 질문했고, 전진은 "연애하면서부터 요리를 좋아하게 됐는데 지금은 주방이 제일 익숙하다"고 답하며 사랑꾼 다운 모습을 뽐냈다.

김성주는 '예비신랑' 박군에게 "요리를 해야 장가갈 수 있다"고 말했고, 박군은 "열심히 하겠다. 필기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친환경 인테리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박군은 "지방에 전원주택을 짓고 지내시는 분이 있다. 전화로 조언을 구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때 가수 진성이 전화를 받아 이목을 모았다.

진성은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고자 하면 일단 건축 소재 자체를 그렇게 써야 한다. 한옥적으로 리모델링해도 좋을 것 같다"고 꿀팁을 전했다.

이후 박군과 전진은 배우 오주은의 집으로 향했다. 오주은은 "두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들 잘 키우고 있고 종종 유튜브 활동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아파트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친 오주은은 "저희 집은 방마다 색깔이 다르다. 구성원 한명 한명을 배려해서 공간마다 필요한 특성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전진과 박군 두 사람은 오주은에게 리모델링, 인테리어 팁들을 전수 받았다.

이어 3개월 간의 '친환경 아파트' 대장정 결과가 공개됐다.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으로 재탄생한 집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전진은 "박군도 빨리 결혼해서 이런 아파트 살면 너무 좋겠다"고 말했고 박군은 말을 잇지 못하며 "의뢰인이 너무 부럽다", "이 집이 너무 갖고 싶다"고 답했다.

또 새롭게 탄생한 집을 구석구석 살피는 박군의 모습에 김성주는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 있나봐"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박군은 "맞아영"이라며 연인 한영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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