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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10승 달성…子 언급하는 심지호에 "누군 자식 없나"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19 07: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편스토랑' 이경규가 심지호를 타박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닭 요리로 대결을 펼치는 정상훈, 이경규, 심지호, 박솔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붐은 "축하할 일이 있다. '편스토랑' 기부금이 벌써 3억 원을 돌파했다"라고 알리며 정상훈과 이경규의 대결을 예고했다. 첫 번째 메뉴는 이경규의 신계념덮밥이었고 이를 맛본 이연복 셰프는 "흔한 맛이 아니다. 매력이 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준우 셰프는 "속상하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욕심을 못 버리는 것 같다. 백전노장의 위엄을 봤다. 닭 다짐육이라는 조리법으로 접근해서 양념을 잘 만들었다. 맛있다"라는 극찬을 전했다.

정상훈의 최종 메뉴는 매리 미 치킨이었고 이연복 셰프는 "누룽지 익힘이 정말 좋았다. 담백하고 매콤한 맛이 정말 기분 좋다"라고 칭찬했다. 이원일 셰프는 "저는 다 먹었다. 정말 맛있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결승에는 이경규가 진출했다.

박솔미는 닭을 튀기듯 구워 만든 '구운 닭칼국수'를 준비했고 "미나리랑 너무 잘 어울린다. 처음에는 쑥갓을 넣었는데 어느 날 오빠한테 쑥갓을 사오라고 부탁했더니 오빠가 미나리를 사왔더라. 어쩔 수 없이 미나리를 넣었는데 더 맛있더라"라며 한재석의 실수로 탄생한 요리임을 알렸다.

이어 박솔미는 "오빠한테 '쑥갓 넣고 이 요리를 출시해보겠다'고 하니까 오빠가 '무슨 소리야. 무조건 미나리지'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닭다리를 집으며 "저도 닭다리를 참 좋아하는데 아이들에게 양보를 해서 닭다리를 먹은 지 오랜만이다"라고 전했다.

고구마치킨크림수프로 박솔미와 대결을 펼치게 된 심지호가 "아들이 이번엔 우승 하고 오라 했다"라고 말하자 이경규는 "누구는 자식 없는 줄 아냐"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레이먼 킴 셰프는 "레스토랑에서 나오면 참 좋은 음식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고 이연복 셰프는 "고구마가 너무 맛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원일 셰프는 "닭의 맛은 제가 한 수 배워갔다"라고 극찬했다.

박솔미는 구운 닭칼국수를 선보였고 박준우 셰프는 "뭐에 홀린 것처럼 먹었다. 치킨에서 흘러나온 기름기가 국물을 더 맛있게 한다"라고 칭찬했다.

레이먼 킴 셰프는 "제 입속에 봄이 온 것 같다"라고 표현했고 이연복 셰프는 "국물이 걸쭉하고 진하게 우러났다. 속을 따뜻하게 해준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결승에는 박솔미가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박솔미와 맞붙게 된 이경규는 "물러설 수가 없다. 오늘 10승 하는 날이다. 지금까지 내가 판매한 게 몇 개인지 아냐"라며 승리를 향한 마음을 불태웠고 결국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0승을 달성하게 됐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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