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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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승 "'솔로지옥', 안 나가려고 했는데...선미-창섭이 해보라고" [종합]

기사입력 2022.03.17 15:01 / 기사수정 2022.03.17 15:01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차현승이 '솔로지옥'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6일 패션 매거진 '싱글즈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미 댄서? 솔로지옥 메기? 핫하디 핫한 차현승의 A to Z ㅣ싱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차현승은 30문답 인터뷰를 진행했다. MBTI 유형이 "INFP"라고 밝힌 차현승은 "여름에는 웨이크 서핑을, 겨울엔 프리다이빙을 하는 게 취미다. 요즘엔 스노보드에 꽂혔다"며 스포츠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는 "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 스노보드는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단계"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차현승은 몸에 새긴 여러 가지 타투 중 "팔에 있는 편지 엽서 같이 생긴 타투가 제일 마음에 든다"고 했다. 그는 "항상 겸손하고, 열심히 하라는 내용의 성경 구절"이라고 설명했다. 차현승은 "타투를 더 하고 싶지만 참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현승은 "관리를 위해 하루도 빼먹지 않고 운동을 한다. 하루에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 한다"고 전했다. 그는 "(댄서라) 계속 춤을 추니까 몸매 관리에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차현승은 "연습복을 주로 입는다"면서 "다른 건 거의 안 입는다"고 말했다. 꾸미고 싶은 날에는 니트에 코트를 많이 입는다고.

댄서로서 차현승은 "주 장르가 따로 없다"며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출 때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전에 했던 장르가 아니다보니 그 춤에 몸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차현승은 자신의 직캠을 보고 "민망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찍는지도 모르고 찍혔다"면서 "PD님이 올려도 되냐고 물어보셨는데 모든 댄서들이 나오는 풀직캠을 말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애니메이션을 자주 본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은 차현승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연락이 왔을 때 안 나가려고 했는데 선미, 비투비 창섭이 나가보라고 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현승은 "세훈이가 처음 천국도에 갔을 때 모두가 축하해 준 일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는 "이성의 마음을 얻아야 하는 경쟁이지 않냐"고 하면서도 "세훈이가 그 전까지 지옥도에서 힘들어했기 때문에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기자 차현승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그는 "조급하게 준비 안 된 상태로 보여드리기 싫다"면서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영화 '레전드'의 톰 하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힌 그는 마지막으로 "모델, 댄서,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끝인사를 전했다.

사진 = '싱글즈 코리아' 유튜브 채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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