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5:38

박찬호, 장근석 '1000만엔' …한국 스타들 일본 지진 기부 화제

기사입력 2011.03.16 11:16 / 기사수정 2011.03.16 11:2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난 15일 박찬호는 일본 지진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1000만엔(한화 약 1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찬호는 "많은 돈을 가지고 있어도 지진이나 사고로 죽는다.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금액은 중요하지 않다. 조금이라도 재해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성금을 낸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일본 언론들은 "일본의 위기를 위해 아시아선수 메이저리그 최다승을 거둔 한국의 슈퍼스타가 나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박찬호는 지진 이후 가족과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으나 다행히 가족들은 도쿄에 무사히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배우 장근석 역시 지난 14일 일본 공식팬클럽을 운영하는 프라우인터내셔널 측에 "일본 지진 피해자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 엔(약 1억 4000만 원)을 전달해 한국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박찬호-장근석 ⓒ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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