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3.13 22:30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고두심이 아들 김정환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13일 첫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고두심이 좋아서'에서 고두심이 아들 김정환과 고향 제주도를 방문했다.
고두심은 아들 김정환은 북카페에 방문했다. 이들은 카페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었다. 김정환은 "엄마와의 첫 여행"이라면서 "엄마가 좋아하는 것들, 좋아하는 음식 등 '엄마에 대해 너무 무심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엄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엄마도 한 자 쓰시라"는 아들의 권유에 고두심은 내키지않아 하다가도 오랜 시간을 들여 글을 작성했다. 김정환은 "안 쓰신다면서 쓰실 말이 많으신가 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을 다 쓴 고두심은 "그냥 봐. 읽지도 말고"라며 쑥스러워했다.

"오늘의 모든 이야기들을 행복한 시간들로 간직하며 살자. 내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고두심의 글에 김정환은 울컥한듯 보였다. 그는 "감사하다"면서 "'내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말이 감동이다. 이걸 제가 반대로 이야기 해드리고 싶다. 제 엄마가 돼줘서 고맙다고.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로 태어나겠다"고 말해 고두심을 눈물 짓게 했다. 이에 고두심은 "(나처럼) 바쁜 엄마말고 놀아줄 수 있는 엄마로 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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