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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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 나윤권과 '나였으면' 환상 듀엣…"처음 알린 노래" (국가가 부른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11 07:10 / 기사수정 2022.03.11 09:3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국가단 10인이 각양각색의 무대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는 정인, 정유지, 김완선, 알리, 권인하, 임태경, 나윤권, 김조한, 치타, 배다해가 출연해 국가단 10인과 듀엣 무대를 꾸몄다.

박창근과 팀을 결성하게 된 정인은 "가족 같은 느낌"이라고 언급하며, "남편 조정치와 비슷한 느낌이다. 기타 치면서 노래하시는데 아주버님 느낌이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집안 어르신 같은 느낌이 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창근과 정인은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로 호흡을 맞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민 가수와 명품 보컬이 만나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이솔로몬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또한 이어진 2라운드 대결에서 박창근과 정인은 임재범의 '여러분'을 열창했다. 박창근과 정인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강렬한 무대를 장식했다.



이병찬과 나윤권은 '나였으면'으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병찬은 '국민가수' 오디션 당시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부른 바 있어 의미 있는 무대. 이병찬과 나윤권의 명품 듀엣 무대에 김성주는 "심하게 좋다"고 감탄했다.

이병찬은 "처음을 알린 노래니까 감정 이입도 더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붐은 "그때 무대가 기억난다. 끝까지 정성껏 노래를 불렀던 모습에 마스터들이 버튼을 눌렀던 기억"이라고 회상했다.

나윤권은 "처음 만나 '나였으면'을 부르는데, 갑자기 노래를 안 하고 울더라. 옛날 생각이 났었다고 하더라. 너무 펑펑 우는데 나도 어릴 때 생각이 났다. 조금 더 진심으로 무대에서 잘할 수 있게끔 해 주고 싶었다. 화음을 넣는 대신 마지막 부분을 양보했다"고 전했다. 붐은 "병찬 씨의 아빠가 되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솔로몬과 정유지는 '세뇨리따' 무대를 통해 깜짝 섹시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감정 연기와 과감한 커플 댄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이솔로몬은 댄스 브레이크로 비보잉을 선보이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정유지는 "너무 많이 아쉽다.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잘하신다. 외모도 출중하시지 않냐. 같이 팀이 되어서 너무 좋았고, 무대에 누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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