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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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김우빈의 면치기…이광수도 감탄 "김치가 맛있어서" (어쩌다사장2)[종합]

기사입력 2022.03.03 22:3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김우빈이 조인성의 손맛에 면치기를 선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영업 1일 차 폐점 및 정산 시간을 맞이한 차태현과 조인성,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시즌1에 이어 정산 과정에서 또 버벅거렸다. 1만 9천 원이 19만 원으로 뛴 것. 마지막 자릿수만 지우면 되는 상황에서 이광수는 기가 막히게 계산기 버튼을 찾아내 차태현을 도와 박수갈채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식당 매출은 13만 5100원이었다. 조인성은 "우리가 저렴하게 파니까 어쩔 수 없다"고 조용히 읊조렸다.

김우빈은 "알바비 정산은 언제 하는 거냐"고 물었고 조인성은 엑스(X)를 손으로 그려 단호함을 표했다. 차태현도 "그런 거 없다. 밥 먹어라"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그러면 먹고 싶은 건 진짜 먹어도 되는 거냐. 저는 마트 구경하는 게 가장 재미있다"면서 마트 일주를 시작했다.

먹거리를 고르던 임주환과 이광수는 돌연 재고 조사에 나섰다. 빈 물품은 익일 오전에 채우기 위해서였다.

마트 간판 불을 끈 이들은 다사다난한 첫날의 마무리를 조인성이 차린 수육과 함께 했다. 동생들이 요리 솜씨를 칭찬하자 조인성은 "김치가 맛있으니까"라고 겸손히 답했다.

김우빈은 우동을 먹으며 면치기를 했고 무알코올 맥주도 언급, 역대급 먹방을 이어갔다. 이광수 역시 "생각날 것 같다. 식감이 너무 좋다"면서 연신 저녁 식사에 만족감을 표했다.

조인성이 "놀러온 기분"이라고 하자 김우빈은 "놀러가도 조금의 피곤함은 있지 않나. 그런 것 같다"고 공감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차태현은 "죽어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왜 다시 와있나 싶다"고, 조인성 역시 "그걸 망각했다"고 마트 운영의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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