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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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찐 김송, "엄마 너무 뚱뚱해" 子 지적에 씁쓸 (건강한 참견)

기사입력 2022.02.26 04: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건강한 참견' 김송이 아들의 말에 씁쓸함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참견'에서는 강원래의 아내이자 가수인 김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들과 미술 놀이를 하던 김송은 아들에게 임신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김송이 자신의 모습이 담긴 그림을 가리키며 "그때는 덩치는 작은데 배는 엄청 나온 상태였다"라고 밝히자 아들은 "지금은 50kg인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원래가 "선이를 임신했을 때 몇 kg가 쪘냐"라고 묻자 김송은 "20kg가 쪘다"라고 답했고 장난기가 발동한 강원래는 "선이 낳으면 살이 다 빠진다고 했는데 4kg만 빠졌다"라며 폭소했다. 이에 김송은 "4kg이 아니라 10kg이 빠졌었다"라고 정정하며 발끈했다.

이를 듣던 아들은 "엄마 너무 뚱뚱해"라고 말했고, 김송은 "그래도 엄마가 살을 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씁쓸해했다. 김송은 스튜디오에서 "살이 많이 쪄서 아들이랑 활동적인 놀이를 하면서 살을 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송은 "결혼 후에도 꾸준히 52kg를 유지했다. 근데 임신을 하고 먹덧이 왔다. 하루에 5~6끼는 기본이었고, 새벽에도 막 먹었다. 그러다 보니 20kg이 쪘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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