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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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달' 강미나 "첫 사극, 혜리 언니 없었다면 어땠을까 싶어" (인터뷰)

기사입력 2022.02.24 12:18 / 기사수정 2022.02.24 12:1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미나가 첫 사극 현장에서 이혜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24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수목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이하 '꽃달')의 주역 강미나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 남영(유승호 분)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이혜리)의 추격 로맨스 드라마.

강미나는 귀하디 귀한 병판댁 무남독녀 한애진 역을 연기했다. 정해진 배필을 만나야만 하는 양반집 규수의 숙명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진정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강미나는 엑스포츠뉴스에 "이번 작품이 첫 사극 도전작이었는데 만약 혜리 언니가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할 정도로 언니가 선배로서, 친구로서 많이 챙겨줬다. 현장에서 만나 밥을 먹으면서 힘든 점도 물어봐 줬던 순간이 기억에 난다"고 말했다. 

이어 "저랑 붙는 신이 많은데 연기 조언도 많이 해줬다. 혜리 언니는 연기 경력이 10년이 넘지 않았나. 저는 아무래도 현장의 기술이 부족한데 저에게 '이렇게 하면 예쁘게 나올 것 같아'라며 디테일한 부분들을 신경 써줬다.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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