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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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의 좋은 짝이 될 것"...토트넘이 노리는 신성 'CB'

기사입력 2022.02.21 14:06 / 기사수정 2022.02.21 14:06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파트너를 찾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로메로의 파트너 센터백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센터백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달 1일 왓포드와의 경기 이후 클린시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알렌사드로 바스토니, 스벤 보트만, 요슈코 그바르디올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콘테 감독은 바이어 레버쿠젠의 피에로 인카피에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타예레스 데 코르도바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인카피에는 리그 17경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인카피에가 아르헨티나에 있을 무렵 자신의 감독에게 쓰리백에 최적화된 형태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쓰리백을 애용하는 콘테 감독의 전술에 딱 들어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구 저널리스트 피터 오루크도 인카피에의 잠재력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그는 "인카피에는 이제 겨우 만 20세이다. 아직도 발전할 여지가 충분하다.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활약한 만큼 남아메리카 스타일의 축구를 펼치기 때문에 로메로의 파트너로 제격이다"라고 밝혔다.

사진=D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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