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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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정유인과 코 골면 오케스트라" 폭소 (노는언니2)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16 07:2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노는 언니들이 자신의 잠버릇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출연, 평창에서의 둘째 날을 보냈다.

이상화는 "잠자리를 탄다"며 "전날 밤 새벽 2시까지 깨어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유인과 김선영을 향해 "둘이 코 곤다더니 안 골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선영은 "언니가 못 들은 것"이라며 "우리 둘이 코골이로 오케스트라 연주한다"고 밝혀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한유미가 "난 잠잘 때 웅얼웅얼거린다"며 잠버릇을 공개했다. 김자인은 "나도 잠결에 말을 하는 거 같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버릇에 따라 룸메이트가 정해지는거 같다"는 한유미에 말에 김선영은 "정유인이 코를 곤다고 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정유인 또한 "그 전까지 독방 신세였다"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노는 언니들은 스키점프 여자 국가대표 1호 박규림 선수와 만난데 이어 말과 설원을 달리는 '홀스 스키' 체험에 나섰다. 박세리는 "과거 어깨를 물린 적이 있다"며 말을 무서워했다. 김선영 또한 말에 가까이 가지 못하고 박세리와 멀찍이 떨어져 섰다.

김선영은 김자인을 향해 "언니, 가까이 가지 마요. 언니 머리 건초인줄 알고 먹어요"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폴츠 스키에 도전한 박세리는 "재밌다"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를 이끄는 말이 똥을 싸자 당황해 손잡이를 놓쳤다. 이를 본 노는 언니들은 "나였을 때 쌌으면 100% 밟았을 것"이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중학생 때 이후 처음 스키를 탄다"는 이상화는 금새 폴츠 스키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노련한 코너링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노는 언니들은 "스포츠를 즐기는 귀족 같다", "젊은 사모님 같다"며 부러워했다.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 방송 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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