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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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빚 9억→16억 4천으로 늘어…이게 끝이다"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2.02.09 09:50 / 기사수정 2022.02.09 11:04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돌싱포맨' 이상민이 빚이 추가됐음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장윤정과 김연자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준호는 "내 후배 중에 돈을 버는 애들이 있는데 아무리 돈을 써도 앞자리가 안 바뀐다고 하더라"라며 이상민에게 "형도 사실 앞자리가 안 바뀌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김준호는 "어차피 마이너스"라고 덧붙여 이상민을 당황하게 했다. 장윤정은 "그 얘기를 하려고 이렇게 돌아가냐"라며 웃었고 이상민은 "녹화 하루 전날에 나를 놀리는 방법을 연구하냐"라며 황당해했다.

장윤정은 "말을 하면서 어떤 무기를 장착하는지 너무 궁금하다. 이 얘기를 하려고 장착을 해놓고 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언젠가는 소재가 고갈될 거다"라며 김준호를 노려봤다.

김준호는 "소재가 고갈되려 하는데 형 빚이 또 추가되지 않았냐"라고 폭로해 다시 한번 이상민을 당황케했고 장윤정이 "왜 또 추가됐냐"라고 안타까워하자 "나도 모르겠다. 갑자기 5억인가 6억이 추가됐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빚이 9억에서 16억 4천으로 늘어난 거니까 7억 4천만 원이 추가된 거다"라고 밝히며 "근데 더 이상의 추가는 없다. 이게 끝이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은 김연자에게 "저런 남자랑 살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물었고 김연자는 "근데 좋아하면 상관이 없지 않냐. 같이 갚아나가면 되는 거다. 내가 능력이 있으니까"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연자와 동일한 질문을 받은 장윤정은 "결혼 전에 내가 이런 사람을 만난다는 거냐"라고 되물어 폭소를 안겼다. 탁재훈이 "빚을 가졌다는 걸 사랑하게 된 후에 알게 된 거면 어떡할 거냐"라고 묻자 장윤정은 "그럼 함께할 거다. 하지만 사랑 전 단계라면 털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민이 화제 전환을 위해 도경환에 대해 묻자 장윤정은 "도경완이 '돌싱포맨'에 나온 것을 봤는데 제일 불쌍하게 나오더라"라며 "언제 한번 도경완한테 진지하게 말한 적이 있다. 나를 토크 소재로 쓰는 것은 괜찮은데 나를 밟고 올라가지는 말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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