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1.29 18:45 / 기사수정 2022.01.29 18:45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공치리' 이승기가 허다빈 프로의 극찬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 시즌2(이하 '공치리')에서는 공치리 챔피언십이 펼쳐졌다.
이날 6홀까지 중간 점수를 집계한 결과 이승기, 김하늘 프로가 1등을 차지했다. 다음 홀로 이동하는 카트에서 허다빈 프로는 "리듬감이 너무 좋다. 탑에서도 급하지 않고"라며 이승엽을 칭찬했다.
이승엽은 "야구를 할 때도 천천히 하는 편"이라며 "그러나 골프는 자신 없는 종목이다보니 마음이 급해진다"고 밝혔다.
허다빈은 "승 프로(이승기)님이 생각보다 잘 치신다. 후반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고 그러나"라며 이승기를 칭찬했다.
이에 이승엽은 "이제 무너질 때가 됐다"며 이승기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반전에서 꼴찌를 한 하도권, 유현주 프로는 벌칙으로 분장을 했다.
하도권은 "오늘 괜히 나와서 탈탈 털린다. 미리 우승 삼페인까지 준비하고 온갖 호들갑을 다 떨었는데"라고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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