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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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논란' 프리지아, 외신도 주목…"'금수저' 이미지가 논란 키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1.20 05:38 / 기사수정 2022.01.20 05:3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짝퉁 착용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외신들도 이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호주판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으로 몇 주만에 수백만의 팔로워를 얻은 한국의 가장 유명한 패션 인플루언서가 샤넬 가품 등을 입은 것이 발각돼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샤넬 가품이 발각된 이후 팬들이 송지아의 SNS 계정에서 고가 브랜드의 저렴한 가품을 대거 발견했다"면서 "'솔로지옥'이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에서 이번 스캔들이 빠르게 퍼졌고, 대중들은 송지아가 명성을 위해 페르소나를 꾸며낸 것인지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의 외모와 스타일 센스 뿐 아니라 그가 '금수저'라는 것이 인기를 끌었던 터라 더욱 실망감을 키웠다"고 평했다.

같은 날 호주 뉴스닷컴 또한 "한국의 인플루언서가 모조품을 입은 것에 사과했다"면서 "송지아는 브랜드 론칭의 꿈이 있다고 말해왔다. 그는 부유한 가족 밑에서 태어나 한국의 고가 아파트에 살 정도로 금수저로 알려져왔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내용이 논란을 키웠다고 보도했다.

한편, 프리지아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과 유튜브 영상, 인스타그램 등에서 착용한 명품 의상, 주얼리 중 일부가 짝퉁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결국 그는 지난 17일 사실을 인정하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여전히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진= 프리지아 인스타그램,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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