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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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김은정 "방송 당일=결혼식♥…되게 떨려" (복면가왕) [종합]

기사입력 2022.01.16 19:10 / 기사수정 2022.01.16 19: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쥬얼리 출신 김은정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겨울아 겨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노래 잘하니 얼음공주'의 정체가 김은정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은정은 '겨울아 겨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노래 잘하니 얼음공주'로 무대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정말 많은 분들이 은정 씨 보고 반가워하고 좋아하실 것 같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하다"라며 물었고, 김은정은 "쥬얼리 계약이 끝난 다음에 작사가로서 활동하고 있었다"라며 근황을 알렸다.

김성주는 "작사가로서 활동한 지가 한 5년 정도 되셨다. 그리고 참여했던 노래들이 어떤 가수들이 있었냐"라며 궁금해했다.

김은정은 "대표적인 건 태연 씨 거, 강다니엘 씨 거, 현아 씨. 이 자리에 계신 김현철 선생님 앨범에도 참여했고 얼마 전에는 김조한 선생님과 챈슬러 군이 함께 부른 노래도 작사했다"라며 털어놨고, 김조한은 "가사가 좋았다"라며 칭찬했다.

김성주는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쥬얼리라는 팀을 김은정 씨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다. 어떤 의미냐"라며 질문했다.

김은정은 "쥬얼리는 제 인생의 20대의 모든 것이다. 살면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 했을 일들도 다 경험하게 됐다. 헬기 타고 행사를 간다든지 절에서 스님들 앞에서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부른다든지"라며 회상했다.

또 김성주는 "속보다. 김은정 씨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다. 복면가왕'이 방송되고 있는 오늘 결혼식 당일이다"라며 귀띔했다. 

김은정은 "이쯤에 딱 올라가고 있을 거다. (결혼식이) 6시다"라며 말했고, 김성주는 "방송될 때쯤에 입장하겠다"라며 거들었다.

김성주는 "결혼을 앞둔 소감이 어떠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김은정은 "되게 떨리고 새로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좋은 일들만 앞으로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고백했다.

김성주는 "지금 연예인 판정단에 부부가 두 커플이나 있다. 루이, 유성은 커플하고 이대은, 트루디. 한마디 해달라"라며 부탁했고, 유성은은 "항상 사람들이 '결혼하면 어때?'라고 하는데 저는 정말로 너무너무 행복하다. 더 행복하신 일만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김성주는 "어떤 소망이 있는지 말해 달라"라며 말했고, 김은정은 "2022년이 호랑이띠의 해로 알고 있는데 제가 호랑이띠다. 뭔가 제가 이루고 싶은 모든 소원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다"라며 밝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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