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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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요리대회 꼴등에 '민망'...김과장 우동집 로맨스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2.01.16 19: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호영이 요리대회 꼴등에 민망해 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호영이 교래리 제주 요리 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호영은 교래리 제주 요리 대회에 참석해 토종닭과 표고버섯을 활용한 토종닭 표고 튀김을 선보였다. 정호영은 심사위원들의 시식시간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어필을 했다.

김영환 과장은 토종닭 닭개장 몸국을 만들어서 심사위원들에게 건넸다. 김영환 과장의 몸국을 맛본 심사위원들은 정색을 하는가 하면 곳곳에서 실소가 터져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사위원들은 "이게 제일 궁금했는데 아주 괜찮은데?", "이거 팔아도 되겠다", "더 달라"며 호평을 했다.

요리 대회 결과 2, 3등은 동점을 받은 일반인 참가자 2명이 차지했다. 정호영은 1등을 노리고 있었지만 1등도 일반인 참가자였다. 김숙은 "이게 무슨 망신이냐. 셰프 2명이 가서"라고 말했다. 이에 정호영은 "제주도랑 잘 안 맞는 것 같다"며 웃었다. 정호영은 1등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제작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참가자분들 열심히 하시고 제가 거기서 1등 하면 뭐하겠느냐"라고 애써 괜찮은 척을 했다.
 
정호영과 김영환 과장은 4등 발표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4등은 김영환 과장이 차지하게 됐다. 정호영은 김영환 과장의 4등으로 꼴등이 확정되자 망연자실했다. 전현무는 "제작진도 리얼로 놀랐다고 한다"고 전했다.
 
정호영은 "김과장이 교래리 주민이라서 4등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환 과장은 바라던 대로 제주 감귤치킨 교환권을 받고 좋아했다. 꼴등을 한 정호영은 참가상으로 초콜릿을 받았다.

정호영은 이장님과 요리대회 참가자들을 모시고 우동가게로 왔다. 교래리 누나들은 김영환 과장의 소개팅을 주선하고 싶어 하며 이장님의 딸을 언급했다. 이장님은 막내딸이 있기는 하다면서 바로 막내딸에게 전화해 우동가게로 오라고 했다. 이장님은 김영환 과장을 두고 "괜찮다. 올 때마다 눈여겨 봤다. 인사성도 밝고 젊은 사람이 노력도 많이 하고"라고 칭찬을 했다.

김영환 과장은 이장님의 막내딸 지영 씨가 도착하자 수줍어 하면서 슬쩍 쳐다봤다. 정호영과 김영환 과장은 주방으로 들어가 우동을 만들어 왔다. 지영 씨는 김영환 과장이 만들어온 하트 모양의 오징어 튀김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정호영은 분위기가 좋게 흘러가자 괜히 "김과장 술, 담배 다 하지?"라는 말을 했다. 이장님은 술을 마시는 건 좋은데 담배는 조금 그렇다고 했다. 이에 김영환 과장은 담배는 마음만 먹으면 바로 끊을 수 있다며 지영 씨와의 우동집 로맨스를 이어가고자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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