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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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서울 콘서트 성료…코로나·한파 뚫었다

기사입력 2021.12.27 09:0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풍류대장’ 서울 콘서트가 전석 매진의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포문을 연 힙한 소리꾼의 축제 ‘풍류대장’ 전국투어 서울 공연이 3일간의 열기를 불태우며 성료했다. 코로나19 돌파감염과 영하의 날씨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풍류대장’ 서울 콘서트는 방역수칙에 따른 거리두기 좌석이 전석 매진될 정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풍류대장’ 서울 콘서트에는 파이널 TOP6인 서도밴드, 김준수, 억스(AUX), 김주리, 이상, 온도와 특별 소리꾼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깜짝 무대를 선물했다. 특히 첫날 무대에는 심사위원인 송가인이 노 개런티로 출연해 의리를 돋보인 것은 물론 국악 후배들에 대한 애정까지 보여줬다.

총 5개의 마당으로 구성된 서울 콘서트의 세트리스트는 ‘풍류대장’ 애청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흔들어 놓았다. 세상에 없던 밴드, 이상&온도가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리고 나면 강철 소리꾼, 남녀대표가 열정적인 무대로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다. MC 스페셜과 스페셜 소리꾼 등장 후 억스, 서도밴드로 마무리되는 무대까지 서울 콘서트는 호평을 끌어냈다.

MC 최재구와 최예림이 보여준 찰떡호흡 역시 서울 콘서트에서 놓칠 수 없는 볼거리였다. ‘풍류대장’ 프로그램 특성상 콘서트 관객 역시 연령대가 높았음에도 최재구와 최예림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멋진 진행 솜씨를 보여줬다. 마치 TV쇼를 보는 듯한 유쾌한 입담 역시 공연을 쉬어가는 타임이 결코 지루하지 않게 해줬다.

3일간의 열기 속 대단원의 막을 내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어에 돌입하는 ‘풍류대장’ 전국투어는 2022년 1월 15일 부산, 1월 22일 진주, 2월 5일 전주, 2월 12일 춘천, 2월 19일 광주, 4월 2일 대구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풍류대장’ 소리꾼들이 보여줄 멋진 무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어트랙트 M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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