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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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장윤정, 최우수상…장윤정 "♥도경완, KBS서 부르기 힘든 이름" [KBS 연예대상]

기사입력 2021.12.26 00:39 / 기사수정 2021.12.26 01:1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허재와 장윤정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2021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MC는 김성주, 한선화, 문세윤이 맡았다. 

리얼리티 부문은 '편스토랑' 류수영,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 '편스토랑' 이영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갓파더' 허재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허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허재는 "모든 수상자들이 트로피를 들었을 때 무거울까 가벼울까 궁금했는데 확실히 상은 무겁다. 제가 선수시절 때 상을 많이 타봤지만 받아본 지가 오래돼서 소감을 말하는 게 버겁다. 모든 분들이 제 후배이자 선배인 것 같다. 예능한지 2년 반밖에 안 됐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나이는 많지만 후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 묵묵히 지켜봐 준 아내와 웅이 훈이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쇼 버라이어티 부문은 '1박 2일' 딘딘, '트롯 전국체전' '트롯 매직유랑단' 송가인, '연중 라이브' 이휘재, '개는 훌륭하다' 장도연, '노래가 좋아' '랜선장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장윤정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장윤정은 "정말 감사하다. 상복이 많은 편이라 욕심을 안 내는데 이 상은 정말 받고 싶었다. '노래가 좋아' 6년을 함께하면서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대표해서 받는 것 같아 기쁘다.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시청자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작가들이 고생을 많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같은 크리스마스 날 불러주셔서 고맙다. 하영이는 자고 있을 것 같다며 "우리 가족들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 이야기하고 싶다. 그리고 KBS에서 좀처럼 부르기 힘든 이름 도경완 씨, 장윤정 딱지 떼고 잘나가고 있는 것 같아 부인과 팬으로서 응원하고 싶다. 사랑해 줘서 감사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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