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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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안현모, 럭셔리 새 집 공개…오민석 풍수지리에 감탄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1.12.19 23: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오민석과 가수 이상민이 프로듀서 라이머와 통역사 안현모의 집에 초대됐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오민석이 라이머와 안현모의 집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이머와 안현모는 새로 이사한 집에 이상민과 오민석을 초대했다. 이상민은 "럭셔리한 집에서 공기를 마셔야지"라며 감탄했고, 라이머는 "솔직히 이야기하면 상민이 형 있어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모든 나의 부분에서 롤모델이 상민이 형이었다"라며 털어놨다.



라이머는 "음반 프로듀싱을 했고 제작을 했고 사업을 했고. 그 당시에는 한국의 제이지였다"라며 덧붙였고, 이상민은 "미우새 협회 사외 이사로 모시면 어떨까. 이런 분이 사외 이사로 와야 한다. 미우새 아들들은 나를 거지 취급한다"라며 흡족해했다.

라이머는 "상민이 형을 보고 꿈을 키웠고 상민이 형을 보고 따라온 것 같다"라며 못박았고, 오민석은 "계속 따라가시면 안 된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상민은 "좋은 것만 보고 나쁜 건 걸렀기 때문에 성공한 거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상민은 라이머와 오민석에게 친분이 있었냐고 물었고, 라이머는 "민석이 막 데뷔했을 신인 때 나도 되게 어렵게 회사할 때 만났다"라며 밝혔다.

안현모는 "운동을 좋아하면 다 연결이 되더라"라며 거들었고, 오민석은 "운동도 운동이지만 제가 그때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라며 회상했다.

라이머는 "저의 아는 지인과 민석이 여자친구랑 잘 알아서"라며 설명했고, 안현모는 "자기 여자친구랑 그 여자친구랑 안 거네. 보통 그렇지 않냐. 어쨌든 여자들은 멀어지고 남자들만 살았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안현모는 "저희 집 첫 손님이다"라며 말했고, 이상민은 오민석에 대해 "이 친구가 굉장한 친구인 게 풍수지리, 타로 그런 공부를 굉장히 많이 했다"라며 자랑했다.

안현모는 "아이가 없어가지고 고를 때 기준을 '방이 많은 것보다 주방과 거실이 큰 집을 고르자'라고 했다"라며 귀띔했고, 오민석은 풍수지리에 대해 알려주겠다며 집을 둘러봤다.

오민석은 "처음에 여기 (현관) 들어왔을 때 걸렸던 게 편하게 말씀드리겠다. 신발이라는 거 자체가 바깥의 안 좋은 기운을 담고 들어오는 것들이다. 이 자체가 안 좋다. 안현모는 "신발이 너무 많다. 하나 빼고 전부 라이머 신발이다"라며 공감했다.

오민석은 "넣어둬야 한다. 흉한 기운이 여기 (벽에) 부딪힌다. 이건 좋은 거다. 제일 좋은 건 이 자리에 거실에서 보니까 관엽식물 있지 않았냐. 그게 여기 하나 있으면 진짜 좋다. 안 좋은 기운을 중화시킨다"라며 조언했다.

이상민은 "집에서 갖고 있는 물건 중에서 가장 비싼 거 있지 않냐. 놔두면 좋지 않냐"라며 제안했고, 오민석은 "제일 안 좋은 거다. 골프백 이런 거 놓지 마라. 풍수에서는 제일 흉한 기운이다. 풍수는 과학이다. 안 좋은 걸 피하자는 거지 믿으라는 게 아니다"라며 설득했다.



오민석은 "주방은 저축의 공간이다. 이 부분이 되게 중요한 것들이 배치들을 잘해야 된다. 냉장고랑 음의 기운. (냉장고는) 누가 봐도 차지 않냐. 떨어지면 떨어져 있을수록 좋다"라며 칭찬했다.

안현모는 "나 이런 이야기 처음 듣는다"라며 깜짝 놀랐고, 오민석은 "부부 싸움을 안 한다. 금전운이 올라간다"라며 강조했다. 이상민은 "김종국은 냉장고 옆에 전자레인지가 있다. 내가 가면 싸우더라"라며 탄식했다.

오민석은 "가장 좋은 게 있다. 식탁의 위치와 거울, 시계. 너무 좋은 초이스다"라며 말했고, 안현모는 "내가 달았다"라며 기뻐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민석은 "일단 TV가 있는 앞에는 잡다한 것들이 있으면 안 된다"라며 당부했고, 안현모는 "사회적으로 잡음이 너무 많았다. 지금 시국도 어렵지만 불필요한 구설이나"라며 전적으로 오민석의 말을 신뢰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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