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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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지구급 신인"…외계 요정 록킹돌, 데뷔 포부 꽉 찬 'Rocking Doll' [종합]

기사입력 2021.12.17 17:51 / 기사수정 2021.12.17 17:51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외계 요정 콘셉트로 가요계에 등장한 그룹 록킹돌이 '탈지구급 신인'을 꿈군다.

17일 오후 록킹돌(로아, 주리, 아리, 레나)의 첫 번째 싱글 앨범 'Rocking Dol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코미디언 홍윤화가 맡았다.

데뷔곡 'Rocking Doll'은 당찬 자신감과 희망을 표현한 곡이다. 록킹돌만의 유니크하고 강렬한 팀 컬러를 보여주며 외계 요정의 파격적인 비주얼, 독특한 세계관과 서사로 가요계 등장했다.

또한 록킹돌 플래닛(Rocking Doll Planet)에 거주하는 외계 요정들이 어느 날 행성 너머로 열린 포털을 통해 지구로 향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그린다. 로아는 리버티아, 주리는 JR10, 아리는 아리엘니스, 레나는 퓨어저지라는 행성을 각각 상징하고 수호하는 외계 요정이라는 콘셉트다.

이날 맏언니 로아는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저에게 데뷔는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 네 멤버가 록킹돌이 되어 꿈만 같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항상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아리는 "오랫동안 꿈꾼 데뷔가 다가오니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새로운 시작인 만큼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레나는 "록킹돌 멤버로 확정됐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떨리고 설렜다. 나이가 어려서 경험이 적어 걱정도 됐지만 언니들이 많이 도와줘서 걱정보다 기대감이 더욱 크다"고 데뷔 결정 당시를 떠올렸다.

록킹돌이라는 그룹명에 대해서는 주리가 "흔들리는, 멋있는 의미의 '록킹'과 인형의 '돌'을 합쳐서 오뚜기를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일어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록킹돌' 녹음 당시 우리만의 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뮤직비디오에 담길 모습을 상상하며 모든 걸 쏟아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는 멤버 개개인의 특징을 잘 살렸다. 어느 날 록킹돌 플래닛에서 행성 너머로 열린 포털을 보고 멤버들이 지구로 떠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리는 "멤버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다양하다"면서 "외계 요정이라는 콘셉트가 차별점 아닐까 싶다. 우리를 '탈지구급 신인'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퍼포먼스, 콘셉트, 매력 등 모든 부분에서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록킹돌에는 어떤 시련도 오뚜기처럼 이겨내며 오로지 실력으로 전 세계를 흔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들은 실력을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을까.

이에 대해 레나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멤버들과 의지하며 힘든 순간을 극복했다. 저는 서브댄스를 맡고 있고, 겉으로 보기엔 성숙하지만 성격은 막내처럼 귀여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아리는 "일주일 내내 쉬는 날 없이 길면 16시간, 짧으면 13시간 정도 연습실에서 보냈다. 부족한 부분을 만족할 때까지 연습하니 실력이 늘 수 있었다. 저는 팀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데 청순한 매력도 있다"고 자부했다.

한편 록킹돌의 첫 번째 싱글 앨범 'Rocking Doll'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SRP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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