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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사 "축구의 미래 의심스러워"

기사입력 2021.11.30 00:27 / 기사수정 2021.11.30 06:44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리즈 유나이티드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축구의 미래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28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2무 1패로 무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비엘사 감독은 경기 직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리즈 유나이티드의 러닝 통계가 지난 시즌보다 낮아졌다는 것을 인정한다"라며 이번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 이후 프리미어리그의 전반적인 일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비엘사 감독은 "분명한 것은 달력이 너무 꽉 차서 준비 과정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프로 축구가 상업화되고 매번 제품이 더 나빠지기 때문에 프로 축구의 미래에 대해 심각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라는 등 걱정을 내비쳤다.

한편, 브라이튼 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리즈 유나이티드는 2승 6무 5패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에 자리한 18위 번리와의 승점 차는 단 3점에 불과하다.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리그 9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되는 성적이다.

설상가상, 오는 12월 리즈 유나이티드의 일정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1일, 5일에 각각 크리스탈 팰리스, 브렌트포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그 이후 첼시(원정), 맨체스터 시티(원정), 아스널(홈), 리버풀(원정)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이 12월 일정에서 긍정적인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면 강등권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리즈 유나이티드의 구단주인 안드레아 라드리짜니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비엘사 감독을 무조건 지지한다며 그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사진 = AFP/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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