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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약물 투약 의혹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런닝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21 20: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최근 불거진 약물 투약 의혹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1 런닝맨 벌칙 협상'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김종국이 약물 투약 의혹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고, 멤버들은 영문을 모른 채 "뭐냐. 기자회견이냐"라며 의아해했다. 이때 김종국은 "죄송한데 혹시 제 도핑 테스트 준비하신 거냐"라며 능청을 떨었고, 양세찬은 "연예인이 무슨 도핑 테스트냐"라며 거들었다.



특히 김종국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웬만하면 말하면 그냥 '아유' 이러고 넘어가지 않냐. 알지. 안양 꼬라지 한 번 보여줘야지. 끝까지 갈 거다"라며 못박았다. 유재석은 "그분이 종국이를 잘 몰라서"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양세찬은 "잘못 걸렸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유재석은 지석진이 김종국에게 말을 걸자 저지했고, 지석진은 "나도 이야기 좀 하자"라며 발끈했다. 지석진은 유재석과 투닥거렸고, 양세찬은 "(지석진) 저 형 도핑 테스트 한 번 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 컨디션이 이상하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그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런닝맨 벌칙,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며 물었고, 멤버들은 벌칙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벌칙이 너무 세면 플레이어들이 벌칙을 안 받기 위해서 재미보다 승부에 집착한다. 긴장감이 생길지 모르지만 이게 과해지면 내용물이 별로다"라며 털어놨다.

김종국은 "벌칙이 너무 약하면 '굳이 이렇게 해야 해?' 싶다"라며 당부했고, 유재석은 "도핑 때문에 많이 힘들겠지만 이런 이야기 기분 나쁘게 듣지 마시고 늘 벌칙이 세졌을 때 가장 먼저 반응하시는 분이 김종국 씨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그렉 듀셋은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종국이 근육을 키우는 과정에서 HRT(호르몬대체요법)이나 약물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업로드한 바 있다.

이후 김종국은 약물 투약 의혹을 간접적으로 부인했고, 대형 로펌 김앤장의 박민철 변호사와 함께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며 '로이더 의혹'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결국 그렉 듀셋은 김종국에 로이더 의혹을 제기한 영상을 삭제하고 새로운 영상을 통해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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