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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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경남농협-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지역 농가 일손 돕기 나서

기사입력 2021.11.17 11:00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윤승재 기자) NC 다이노스가 경남농협,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16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의 사과농장에서 열린 이번 농촌 일손 돕기 행사에는 NC 선수단과 임직원 40여명을 포함해 경남농협 임직원,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NC는 2022시즌을 준비하는 훈련인 ‘CAMP 1’ 이 진행 중인 가운데 C팀(NC 퓨처스팀) 선수단이 행사에 참석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NC 전민수 선수는 “야구장에서 운동하며 흘리던 땀방울과는 또 다른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 행사 전 구단으로부터 지역 사과 농가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나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고자 함께 나섰는데 오늘 우리 선수단의 작은 노력들이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많은 분들이 경남지역에서 자란 사과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업의 공익적 역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NC는 이번 지역 농가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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