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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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투킹'·'킹덤' 면역 생긴 더보이즈…무리 없는 초고속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21.11.01 17:50 / 기사수정 2021.11.01 17:3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로투킹', '킹덤'을 겪으며 '초고속'에 대한 면역이 생겼다고 밝혔다.

더보이즈 싱글 3집 'MAVERICK'(매버릭)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1일 오후 진행됐다.



지난 8월 'THRILL-ING'(스릴링)을 발매했던 더보이즈는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그동안 가졌던 공백기 중 가장 짧은 기간 안에 컴백한 더보이즈, 촉박한 시간 때문에 느낀 부담감은 없었을까.

에릭은 "Mnet '킹덤' 이후에 준비하던 앨범 타이틀곡 후보가 '스릴 라이드'와 '매버릭'이 있었다. 저희는 '스릴 라이드' 활동 전부터 '매버릭' 컴백 일정을 알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생각해 보면 데뷔 이후로 초고속 컴백가 처음이다. 그런 이유는 더비가 항상 저희를 기다려주시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함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에릭은 "안무가 조금 힘든 것 빼고는 어려움은 솔직히 없었다. 더비가 항상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셨기 때문에 설렘을 갖고 재밌게 준비했다"라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선우는 "저희는 Mnet '로드 투 킹덤'과 '킹덤'으로 다져져서 초고속에 면역이 있다. 무리는 없었다. 가능했다"며 담담하게 답했다.

신보 '매버릭'만이 갖고 있는 차별점으로 선우 "더보이즈가 '소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이번 앨범에는 '소년들이 한계없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다. 지난 앨범으로 청량하고 짜릿하고 황홀하고 오싹한 콘셉트가 담겨있었다면, 이번에는 더보이즈 자체의 자신감을 퍼포먼스로 녹여서 표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매버릭'을 가장 잘 소화한 멤버에 대한 질문에 주연은 "뮤직비디오에서 강조한 부분은 영화 같은 드라마 같은 부분이다. 그리고 멤버들의 몰입력, 연기력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특히 큐의 눈물 연기가 슬퍼보였다고 회상했다.

반면 에릭은 자신을 꼽으며 "'MAVERICK'에서 MAV, K를 빼면 에릭이다. 곡을 봤을 때 '이건 내 곡이다'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더보이즈 싱글 3집 '매버릭'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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